자동차 보험은 자차 소유자라면 반드시 가입해야 하는 것으로 국내 모든 보험사가 다루고 있지만, 보험사마다 손해율이 다르기 때문에 같은 차종이라고 해도 꼼꼼히 알아보지 않으면 자칫 더 비싼 자동차 보험료를 지불할 수 있다. 이에 상품별 혜택 및 보장 범위, 각 상품의 담보와 그 가격을 비교한 후 보험료 가격까지 견적 내어보고 가입해야 한다. 인터넷 다이렉트 자동차보험료비교견적 사이트를 이용하면 클릭 몇 번으로 한 눈에 국내 모든 보험사의 자동차보험료의 특징을 비교할 수 있으며, 자동차보험료계산기를 통해 보험료 견적까지 실시간으로 낼 수 있어서 젊은 소비자 층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실제로 보험개발원에 따르면 오프라인 가입 보다 온라인을 통한 자동차보험 가입율이 점점 증가하고 있다고 한다.
자동차보험과 함께 운전자보험도 가입해두면 중과실 사고에도 안심할 수 있다. 교통사고 11대 중과실이란 신호 또는 지시위반, 중앙선 침범, 횡단, 후진사고, 제한속도 시소 20km 초과 운전 시, 추월방법 위반 시, 철길건널목 통과 위반 시, 횡단보도 보행자 보호의무 위반 시, 무면허 운전, 음주 운전, 보도 침범 시, 승객추락 방지 의무 위반 시, 어린이 보호구역 안전운전 의무 위반 시 등이 있다. 이 경우에는 형사 합의 및 변호사 선임, 벌금, 사고처리 지원금, 기타 상해금까지 지원받을 수 있으니 만일을 대비하여 자동차 보험과 더불어 함께 가입하면 혹시 모를 중과실 사고에 경제적 타격을 예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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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보험에 다양한 담보와 특약 한도를 올려 구성하면 안심할 수 있다는 건 알지만, 비싼 보험료 때문에 엄두가 나지 않는 사람들은 보험마다 제공하는 할인 혜택을 살펴보자. 보험에 따라서, 연간 7천km 이하 주행시 최대 12% 할인, 외제차 사고 대물배상한도 2배 확대지원 서비스, 운전자의 범위를 줄여 할인 받는 방법, 하이브리드 차량 할인, 에어백, 도난 방지 장치, 블랙박스 및 미끄럼장치 등을 설치함으로써 안전 장치 설치 할인을 받는 방법, 요일제 운행이나 제휴 카드 할인, 에버그린 할인 등을 제공하고 있다. 보다 저렴한 보험료가격을 원한다면 본인의 운전 상황에 맡는 상품을 찾아 가입 해야겠다. 첫 자동차를 구매하는 연령층이 많은 20대자동차보험료 및 30대자동차보험료는 40~50대 보다 높을 수 있는데, 이전 운전 경력을 증명하면 보험료를 인하시킬 수 있다.
다음은 2015년 9월의 자동차 신규등록현황이다. 서울은 188,185 건, 부산은 85,564 건, 대구는 65,434 건, 인천은 144,701 건, 광주는 35,358건, 대전은 34,368건으로 나타나 9월 한 달만 해도 어마어마한 건 수의 자동차 신규등록자가 발생했음을 알 수 있으며 차종별로는 승용차가 2,544,198 건, 승합차가 144,271 건, 화물차가 348,202 건으로 드러나, 승용차 비율이 높음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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