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생활건강, 내년 中 사업 성과 기대…목표가 130만원"-동부

입력 2015-11-27 08:21  

[ 박희진 기자 ] 동부증권은 27일 내년 중국 사업 강화에 따른 해외 부문 실적 성장이 기대된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105만원에서 130만원으로 올렸다. 지금까지 증권사들이 제시한 LG생활건강 목표주가 중 가장 높은 수준이다.

박현진 연구원은 "내년은 추가 브랜드 진출과 유통채널 확장에 따라 중국에서 실적이 의미를 갖는 한 해가 될 것"이라며 "해외 사업 확장에 따른 성과가 예상보다 앞당겨 확인될 것이라는 기대감을 목표주가에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해외매출에서 중국이 차지하는 비중은 지난해 26%에서 내년 40%까지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중국 진출이 예상되는 차기 브랜드로는 차앤박과 VDL 등을 꼽았다.

4분기 실적도 긍정적으로 전망했다. 영업이익과 매출은 각각 1624억원과 1조361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6%, 16% 증가할 것으로 추정했다.

박 연구원은 "다소 보수적이었던 4분기 전망치를 수정했다"며 "3분기보다 전 사업부문에서 매출 성장률이 높아질 것으로 가정했다"고 말했다.

박희진 한경닷컴 기자 hotimpact@hankyung.com



[인터뷰] 가치투자의 달인, "휘열" 초보개미 탈출비법 공개




[한경닷컴 바로가기] [스내커] [슈퍼개미] [한경+ 구독신청]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