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오클랜드와 ‘영화영상 협력’ MOU 체결

영화도시 오클랜드, 영화도시 부산과 손잡다!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는 26일 현지시간으로 오후 4시에 뉴질랜드 오클랜드에서 오클랜드 관광경제개발청, 스크린 오클랜드, 부산영상위원회, 롯데시네마·엔터테인먼트,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간의 “영화영상 협력 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MOU에는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조홍근 센터장이 오클랜드를 방문했다.Len Brown 오클랜드 시장을 비롯해 Brett O‘Riley 오클랜드 관광경제개발청장, Micheal Brook 스크린 오클랜드 대표, Sir. Bob Harvey 오클랜드 시의회 해외투자국 국장과 차창순 뉴질랜드 주 오클랜드분관 총영사가 함께 참여했다.

오클랜드는 현재 영화 제작 및 후반작업 도시로 큰 인기를 모으고 있다. 영화, TV, 광고 등 수백만 달러에 달하는 프로젝트들이 진행되고 있다. 이번 MOU 체결을 통해 부산-오클랜드 양도시의 영화영상산업의 협력을 강화하고 기술교류 및 문화교류 등 협력사업 구상 등 실질적인 영화영상산업 활성화를 위해 양도시가 힘을 모을 것으로 보인다.

조 센터장은 “영화도시 오클랜드와 영화도시 부산의 공통점을 잘 활용하며, 다각화 된 교류 프로그램을 개발, 실행해 서로 윈윈할 수 있는 銹만?만들겠다. 이번 MOU가 부산 영화인들에게도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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