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민주노총 경기본부 압수수색

입력 2015-11-27 18:59  

[ 윤희은 기자 ] 서울지방경찰청 수사본부가 27일 오전 경기 수원시 매산동에 있는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경기본부를 압수수색했다.

서울지방경찰청은 “지난 14일 열린 민중총궐기 집회에서 경찰 기동대 버스를 파손하는 등 폭력·과격시위를 주도한 경기본부 소속 국장급 간부 두 명의 혐의를 입증하기 위해 압수수색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들 간부는 민중총궐기 외에 다른 네 개의 집회에서도 폭력시위를 주도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오전 9시부터 3시간30분에 걸쳐 압수수색을 벌였고, 대형 박스 두 개 분량의 PC 하드디스크와 서류 등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전국농민회총연맹이 다음달 5일 열겠다고 신고한 2차 민중총궐기 집회를 금지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지난 1차 민중총궐기 집회와 같이 폭력적인 집회 양상을 보일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있다”고 말했다.

윤희은 기자 soul@hankyung.com




[인터뷰] 가치투자의 달인, "휘열" 초보개미 탈출비법 공개




[한경닷컴 바로가기] [스내커] [슈퍼개미] [한경+ 구독신청]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