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겨울 업데이트를 통해, '테일즈런너'의 19번째 캐릭터 '루시'가 등장한다. 약 2년만에 선보이는 신규 캐릭터 '루시'는 눈의 여왕으로 인해 가족과 친구들을 잃어버린 비운의 요정이다. 게임 플레이 중 분노를 사용할 경우에 여러 가지 모습으로 변신할 수 있다는 점과 가벼운 몸놀림이 특징이다. 이용자들이 '루시'를 도와 물리쳐야 할 새로운 보스 눈의 여왕과 그 배경이 될 맵도 추가된다. 신규 캐릭터와 보스, 맵에 대한 세부 내용은 추후에 공개될 예정이다.
'루시'의 이름은 앞서 실시한 작명 이벤트에 참여한 이용자들의 아이디어를 통해 선정됐다. 공식 홈페이지에서 진행된 이 이벤트는 새 캐릭터 출시에 대한 높은 기대감 속에서 110만 건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했다. 이용자들이 이벤트 페이지에 남긴 새 이름에 관한 의견은 12만 건에 달했다.
신규 캐릭터 출시와 함께, 색다른 즐거움을 선물할 겨울 특별 채널도 열린다. 이 채널에 참여하면 두 NPC(Non-Player Character) '나이트 삐에로' 혹은 '프리스트 삐에로'의 진영에 가입해 달리기 대결을 펼친 뒤, 그 결과에 따라 각종 유용한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다.
'10주년 생일파티'를 찾은 관람객들은 겨울 업데이트 소개가 담긴 영상을 감상하며 뜨거운 호응을 보냈다. 또, '루시'의 복장을 차려 입은 코스프레팀 'COSIS'(코스이즈)와 즐거운 포토타임도 가졌다.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 캐주얼사업부 정상기 팀장은 "이름 짓기 이벤트에 참여한 수만 보더라도, 캐릭터의 출시가 이용자들에게 여타 업데이트와는 확실히 다른 특별한 의미가 있음을 알 수 있다"며, "오랜 만에 선보이는 캐릭터 등 새로운 콘텐츠들에 대한 관심이 높은 만큼, 빠른 시일 내 선보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28일(토) 서울시 강남구 세텍(SETEC)에서 열린 '10주년 생일파티'에는 약 1,500명의 이용자들이 참석해 다채로운 이벤트를 즐기며 기쁨을 나눴다. 겨울 업데이트 예고 외에도, 한국, 태국, 인도네시아 등 3개국의 대표 선수들이 참가한 '2015 월드챔피언십 결승전'이 진행됐다. 또, 인기 아이돌 그룹 '걸스데이'가 축하 공연을 펼쳐 관람객들의 즐거움을 한층 더 끌어올렸다.
'테일즈런너'는 지난 2005년 여름부터 서비스된 국내 대표적인 스테디셀러 온라인 게임으로 누적 회원 1,400만 명을 보유한 명작 레이싱 게임이다.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는 지난해 11월 이 게임의 국내 서비스 권한을 양수한 바 있다. 게임 정보와 관련된 보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http://tr.nopp.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p>
서동민 한경닷컴 게임톡 기자 cromdandy@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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