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좋다' 김가연 임요환 부부가 둘째 딸을 공개햇다.
28일 방송된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서는 생후 70일 된 둘째 딸 임하령의 모습을 소개하는 임요환 김가연 부부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사람이좋다'에서 임요환은 김가연의 출산과정과 관련해 "아이를 낳는 과정이 쉽지 않았다"며 지난 일을 회상했다.
임요환은 "(김가연이) 두 번의 유산과 인공 수정을 통해 아이를 낳는 데 성공했다"며 "딸이 너무 예쁘다. 아내에게 고맙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김가연 또한 "늦은 나이에 가진 아이라 아무래도 더 소중하다. 마흔 넷에 아이를 갖고 낳는다는 건 솔직히 쉬운 일은 아니지 않나"며 딸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표현하기도 했다.
한편 '사람이좋다'에 등장한 김가연 임요환 부부의 첫째 딸 임서령은 임요환에 대해 “게임에 대해 잘 모른다. 유명한 사람인지도 몰랐고 어떤 사람인지도 몰랐고. 엄마 좋아해주고 엄마 좋아하는 사람? 나한테 필요한 사람. 가족이 될 사람이라고 생각했다”고 솔직한 마음을 전했다.
이어 “저도 다가간 것도 있는데 그만큼 아빠도 진짜 딸같이 다 해주고 지금도 원래 처음부터 가족이었던 것 같이”라며 애틋함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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