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잉홈 캠페인은 고령의 실향민이 3차원(3D) 디지털 영상으로 복원된 고향을 가상현실 속에서 방문할 수 있게 해주는 프로젝트다. 영상은 한국어와 영어 두 가지 버전으로 제작됐다.
고잉홈 캠페인에는 현대·기아차의 '휴먼 머신 인터페이스 시뮬레이션' 기술, 현대엠엔소프트의 내비게이션 개발 기술, 국토교통부의 인터넷 기반의 지도 서비스인 '브이월드'를 참고한 3D 복원 기술이 적용됐다. 휴먼 머신 인터페이스 시뮬레이션은 시각, 청각 등 인간의 인지 기능과 컴퓨터나 통신 디지털 기계를 연결하는 기술이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통일을 염원하는 마음으로 자동차 기술에 새로운 아이디어를 결합해 프로젝트를 기획했다"고 말했다.
안혜원 한경닷컴 기자 anhw@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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