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인중개사·변리사·관세사 등 37개 국가자격시험 토요일에 치른다

입력 2015-11-29 18:55  

8개 시험은 지역도 확대


[ 정태웅 기자 ] 공인중개사 시험 등 37개 국가전문자격 시험이 내년부터 토요일에 치러진다.

한국산업인력공단은 내년부터 공단이 위탁받아 시행하는 국가전문자격 37개 모든 시험을 토요일에 치른다고 29일 밝혔다. 올해 일부 시험을 토요일에 시행한 산업인력공단은 주 5일 근무와 주 5일 수업이 정착한 사회적 환경 변화와 수험생들의 요청을 반영해 내년부터는 공단이 시행하는 모든 자격시험의 응시일을 기존 일요일에서 토요일로 옮기기로 했다.

지방 거주 수험자의 시간적,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변리사, 관세사, 관광통역안내사 등 8개 자격시험은 지역을 확대해 대구 광주 대전 등에서도 치를 수 있게 했다.

변리사법 시행령 개정으로 변리사 자격시험의 1, 2차 시험 신청은 분리해서 접수한다. 변리사 시험 응시 수수료는 기존 3만원에서 1차 5만원, 2차 5만원으로 올렸다. 문화재수리기술자 시험 일정은 기존 10월에서 3월로 변경하고 관광통역안내사 시험은 내년부터 연 2회로 확대한다. 연 1회인 청소년상담사 시험은 여성가족부의 특별 요청에 따라 내년에만 1회 추가 시행한다.

자격별 세부시행계획 공고는 국가전문자격시험 홈페이지(www.Q-net.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悶돌?한국산업인력공단 이사장은 “연간 300만명이 넘는 국가자격시험 수험생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태웅 기자 redael@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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