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먹거리의 하나로 호텔사업을 육성 중인 대림산업은 이번 특1등급 인증을 통해 글래드호텔이 독자적인 글로벌 체인 호텔 브랜드로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난해 12월 개장한 글래드호텔 여의도는 지하 5층~지상 12층, 319개 객실 규모다. 대형 연회장과 회의실, 피트니스센터, 이그제큐티브 라운지, 비즈니스센터, 레스토랑, 바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서울시 유일의 ‘디자인 호텔스’ 멤버로 독창적·효율적인 설계를 바탕으로 합리적 기능과 안락한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평가를 받았다. 개관 1년 만에 객실 이용률 90%를 달성, 비즈니스맨이 즐겨 찾는 대표적인 호텔로 자리잡았다.
최근에는 경리단길 ‘장진우 거리’로 유명한 장진우 셰프와 손잡고 글래드호텔 여의도 레스토랑인 ‘그리츠’의 메뉴 개선 작업을 했다.
글래드호텔 여의도는 특1등급 호텔 인증과 개관 1주년을 기념해 한정 메뉴를 선보이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오는 12월8일까지만 맛볼 수 있는 1주년 기념 메뉴와 싱글몰트 위스키바인 마크티 바에서 새로운 칵테일을 선보인다.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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