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매매거래량이 뉴타운 열기가 한창이던 2007년 이후 8년 만에 최고 수준에 도달할것으로 예측된다. 특히 아파트 분양 및 매매자금 등이 크게 증가하면서 부동산시세 역시 강세를 보이고 있다.
해당 전문가들은 “임대 및 전세보증금 등이 고공행진을 지속하는 가운데, 역대 최저 이자율 기조가 맞물렸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이에 전세난을 감당하지 못한 임차인들이 주택 담보대출금리 등을 이용한 보금자리 장만으로 돌아섰다. 전국적으로 거래량이 크게 늘면서 일부 지역은 자연스레 집값도 상승했다.”라고 말했다.
전세대란으로 2년마다 집을 옮겨야 하는 이사비용 / 시간낭비 / 자녀교육의 불안정성 등이 동일한 주택을 매입할 때 소요되는 자원보다 더 많이 때문으로, 지금의 현실에 지칠대로 지친 전세수요자들이 매매시장에 뛰어들고 있다. 또한 집값이 오르는 곳은 여전히 수천만원에서 많게는 억대까지 상승하는 중이다.
지난 8월 한 달간 서울에서 다른 지역으로 옮긴 순이동인구(전출자-전입자)는 1만2,911명으로 작년 같은 기간 5,663명 대비 2배 넘가 증가한 128%를 기록했다. 반면 경기와 인천은 같은 기간 각각 6만9,406명 및 6,927명이 순유입되었다.
위처럼 인구 이동이 늘어나면 ?내집마련을 위한 매매잔금 등도 크게 증가하고 있다. 더불어 기준금리 인하의 영향으로 저금리대환을 위해 시중은행 및 보험사 등 금융사별 이자율 및 한도 등 조건을 무상으로 안내해주는 서비스가 큰 인기를 모으고 있다.
주택담보대출금리비교 한경닷컴 뱅크.아울렛(www.hk-bank.co.kr / 1600-2599)에 따르면 “전세난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단기 및 중장기 대책이 적절히 병행돼야 한다. 특히 공공임대주택 공급 확대 등 긴 안목의 정책이 반드시 필요하지만, 당장의 심각한 상황을 해결하기 위한 적절한 조치가 반드시 필요하다. 현재 임대시장에서 민간의 비중이 80~90% 안팎이라는 점을 감안해 다양한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라고 밝혔다.
아파트담보대출금리비교 상품분석팀장은 “부동산 시장이 호황을 누리면서 부채가 늘어나는 등 부작용도 발생하고 있다. 특히 대외적인 변수가 상존하고 있다는 점을 명심해야 하며, 은행에서 자금을 융통할때는 경제적 유동성 고려한 원금상환 계획을 반드시 세워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지금처럼 부동산 시장에 악재가 ?치는 시점에는 상대적으로 안전한 고정금리 대환 등을 권한다면서, 오랜 노하우를 갖춘 전문가들의 도움을 받는 것도 유용하다.”라고 귀띔했다.
[인터뷰] 가치투자의 달인, "휘열" 초보개미 탈출비법 공개
[한경닷컴 바로가기] [스내커] [슈퍼개미] [한경+ 구독신청]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