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격호 롯데 총괄회장, 신동빈 회장· 쓰쿠다 일본 롯데홀딩스 대표 고소 … 롯데가 법적 분쟁 형사소송 번져

입력 2015-12-01 17:04  

롯데가의 법적 분쟁이 결국 형사소송으로 번졌다.

신격호 롯데그룹 총괄회장은 1일 차남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과 쓰쿠다 다카유키 일본 롯데홀딩스 대표, 고바야시 마사모토 한국 롯데캐피탈 대표를 업무방해와 재물은닉 등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고소했다.

이번 소송에는 신격호 총괄회장의 장남으로서, 신동빈 회장과 법적으로 맞선 신동주 전 일본 롯데홀딩스 부회장도 관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격호 총괄회장 측은 고소장에서 작년부터 올해까지 신동빈 회장과 일본인 임원들이 자신을 그룹 경영에서 배제한 일련의 과정이 불법적이었다고 주장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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