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공사 집단E사업 30년, 내년은 에너지공사 시대

입력 2015-12-01 17:13  

<p>[한경닷컴 콤파스뉴스=이정훈 기자] 1985년 11월 국내 최초로 목동신시가지에 지역난방을 공급한 서울특별시 SH공사 집단에너지사업단이 1일 세종문화회관에서 공급 30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p>

<p>올해는 우리나라에 지역난방이 도입된지 30년이 되는 해로 집단에너지 공급 30주년을 맞아 안전하고 편리한 지역냉난방 공급으로 시민의 삶과 질 향상과 대기환경 개선에 기여하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큰 것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p>

<p>특히 서울시 SH공사집단에너지사업단은 내년에 에너지공사로 전환됨에 따라 현재의 집단에너지는 물론, 신재생에너지 분야에서도 앞으로 큰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p>

<p>이날 기념식에서 박원순 서울시 시장은 축사를 통해 "목동 1800세대 공급으로 시작된 집단에너지공급은 현재 전국 241만 세대로 발전을 거듭해 전국적인 모범사례가 되고 있다"며 "에너지 나눔과 생산에 이르기 까지 1000만 서울 시민에게 안전한 에너지를 공급하기 위해 많은 분들의 협력과 협동이 함께 해야 한다"고 말했다.</p>

<p>박 시장은 "취임이후 원전하나 줄이기 사업에 박차를 가한 결과 국내는 물론 외국에서도 이 사업이 부각되고 있다"며 "에너지 낭비를 줄이고 효율적으로 사용하기 위해 노력한 집단에너지사업단은 과거의 30년간 발전의 투자로 내년에 에너지공사 창립을 준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p>

<p>박진섭 SH공사 집단에너지사업단장은 개회사에서 "쾌적한 지역난방을 공급 하기 우해 지난 30년간 현장의 어려움 속에서도 시민의 겨울을 책임져 왔으며 30주년의 의미는 과거는 물론 새로운 내일을 설계하고 결의하는 자리"라며 "특히 서울시 에너지공사 설립 준비를 계기로 신재생에너지 등 서울시 생활에너지를 책임지는 막중한 역할이 준비되고 있다"고 강조했다.</p>

박원순 서울시장(오른쪽 세 번째)이 집단에너지공급 30주년 기념식에서 축하떡을 절단하고 있다.


이정훈 한경닷컴 QOMPASS뉴스 기자 lee-jh070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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