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31.96포인트(1.60%) 오른 2023.93에 장을 마쳤다. 전날 5000억원 넘게 팔아치웠던 외국인 투자자들은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1134억원어치 순매수로 돌아섰고, 기관투자가들도 470억원어치를 순매수하면서 지수를 단숨에 끌어올렸다. 반면 개인들은 2127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철강금속(2.81%), 전기전자(2.28%), 운송장비(2.36%) 등이 2% 넘는 상승세를 연출했다. 외국인들이 대형주 위주로 매수하면서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이 3~6%씩 뛰어올랐다. 대장주인 삼성전자는 2.88%(3만7000원) 상승하면서 132만1000원에 장을 마쳤다. 아모레퍼시픽(3.72%), 네이버(2.54%) 등도 급반등했다. 코스닥지수는 전날 대비 3.57포인트(0.52%) 상승한 691.95에 마감했다.
안상미 기자 saramin@hankyung.com
[인터뷰] 가치투자의 달인, "휘열" 초보개미 탈출비법 공개
[한경닷컴 바로가기] [스내커] [슈퍼개미] [한경+ 구독신청]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