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전선, 5700만달러 지중 케이블 수주

입력 2015-12-01 19:53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 정지은 기자 ] LS전선은 미국 뉴저지주 전력청(PSE&G)과 5700만달러(약 660억원) 규모의 지중 케이블 공급 계약을 맺었다고 1일 발표했다.

이 케이블은 뉴저지주 북동부의 주요 공항과 기차역 등을 연결, 전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는 데 쓰인다. 이번에 공급하는 345kV급 제품은 기존 미국 시장에서 많이 사용된 138kV급에 비해 3~4배 많은 전력을 보낼 수 있는 대용량의 고부가가치 케이블이다.

이 프로젝트는 케이블이 뉴어크만을 지나는 공사를 포함한다. 일반 지중 케이블이 500m 단위로 생산, 공사 현장에서 접속재로 연결하는 것과 달리 뉴어크만은 2.2㎞ 연속 생산된 케이블 하나로 가로지른다.

생산, 운반, 설치, 전력망 구성 등 전 분야에 걸쳐 기술력이 필요하기 때문에 유럽과 일본 등 소수 전선업체에만 입찰 참가 자격이 주어졌다. 국내에서는 LS전선이 유일하게 지중 케이블을 2㎞ 이상 연속 생산할 수 있다.

정지은 기자 jeong@hankyung.com




[한경닷컴 바로가기] [스내커] [슈퍼개미] [한경+ 구독신청]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