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유가는 1일 혼조세였다.
미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2016년 1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원유(WTI)는 전날보다 20센트(0.5%) 오른 배럴당 41.85달러로 마감했다. 런던 ICE 선물시장의 1월 인도분 브렌트유는 전 거래일보다 45센트(1.0%) 내린 배럴당 44.16달러 선에서 움직였다.
달러화 약세가 유가 상승에 영향을 줬으나 석유수출국기구(OPEC)의 산유량 동결 방침은 하락 요인으로 작용했다. 석유수출국기구는 오는 4일 예정된 석유장관회담에서 국제 유가의 급락세에도 불구하고 산유량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금값은 떨어졌다. 상품거래소에서 12월 물 금 가격은 전 거래일보다 1.80달러(0.2%) 하락한 온스당 1,063.50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달러화 약세에도 관망 분위기가 퍼져 금값이 떨어졌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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