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큐셀, 터키에 최대규모 태양광발전소 건설

입력 2015-12-02 09:14  

한화그룹 태양광 발전 전문기업인 한화큐셀(대표이사 남성우)은 신흥시장 중 하나인 터키에 18.3MW(메가와트) 규모의 태양광 발전소를 건설해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터키 남서부 부르두르주에 내년 3분기까지 2단계에 걸쳐 짓는다.

1단계로 8.3MW 발전소는 지난달 30일 준공해 전력생산을 시작했다. 나머지 10MW 규모의 2단계 발전소는 내년 초 착공한다.

한화큐셀은 모듈공급은 물론 EPC(설계·조달·시공), O&M(운영·유지·보수)까지 전 과정을 수행한다.

1단계 발전소는 연간 1만3천67MWh의 전력을 생산한다. 2700가구의 연간 전력 사용량이다.

한화큐셀 터키법인 이준성 법인장은 "이번 태양광 발전소는 터키에서 가장 큰 규모로 신흥시장에서 기술력뿐만 아니라 시공능력까지 인정받은 사례"라고 말했다.

한화큐셀은 미국·일본 등 선진국 시장에 이어 터키·인도 등 신흥시장에서도 공략을 강화하고 있다.

터키는 에너지 수입의존도를 줄이고 급증하는 전력수요를 충당하기 위해 정부 차원에서 태양광 발전소에 ㎾(킬로와트)당 0.133달러를 지급하는 발전차액지원제를 도입하는 등 적극 지원하고 있다.

올해 터키 태양광 시장 규모는 340MW이며 내년에는 610MW로 79% 성장할 전망이다.

한경닷컴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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