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몬은 이번 인증 동시 획득으로 표준화된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 구축은 물론 고객의 소중한 정보를 국내외 기준에 맞게 안전하게 지키고 있음을 입증했다.
방송통신위원회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공동주관하는 국내 인증인 PIMS는 체계적, 지속적인 보호조치 체계를 구축했는지 점검하는 제도다. 티몬은 개인정보 관리과정, 보호대책, 생명주기 3개 분야 124개 통제항목, 310개 세부점검 사항을 평가받았다.
영국표준협회(BSI)가 주관하는 BS10012는 △기업의 개인정보 보호 관리체계와 법규 준수 능력 △개인정보 보호 의식 수준 △상시 내부감사 실시 등 관리체계에서 운영까지 관련 세부 사항을 충족해야 얻을 수 있는 개인정보 국제인증이다. 티몬은 BS10012 심사과정에서 개인정보 데이터에 대한 운영 및 물리적 통제가 잘 이루어지고 있음을 입증했다. 특히 주관부서가 조직의 위험환경에 대해 지속적으로 모니터링을 하여 개선의 노력을 펼치는 점이 높게 평가 받았다.
티몬은 2013년과 2014년에 국내외의 대표적인 정보보안 인증제도인 ISMS와 ISO 27001을 연달아 획득한 데 이어 이번 개인정보보호 분야까지 국내외 인증을 받아 정보보안과 개인정보보호의 양대 분야에서 모두 신뢰할 수 있는 회사임을 입증했다.
신현성 티켓몬스터 대표는 “티몬은 PIMS와 BS10012 인증과정을 통해 고객의 개인정보보호를 한층 더 견고히 했다”며 “앞으로도 보안에서도 신뢰 받는 기업으로서의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김아름 한경닷컴 기자 armijj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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