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임스 김 한국GM 사장은 2일 경기·인천 지역에 위치한 부품 협력사를 찾아 "상생의 밑거름은 완벽한 부품 품질 확보에 있다"고 강조했다.
김 사장과 에디발도 크레팔디 구매부문 부사장 등 한국GM 경영진은 이날 1·2차 협력업체인 ㈜동보와 RK정밀㈜을 방문해 현장의 고충과 건의사항을 직접 챙겼다.
㈜동보는 한국GM에 연료분배장치(Fuel Rail) 부품을 공급하는 1차 협력사이며, RK정밀㈜은 연료분사 체결용 부품인 인젝터 컵(Injector Cup)을 동보에 공급하는 2차 협력업체다.
김 사장은 "협력업체들의 탁월한 품질 경쟁력 덕분에 쉐보레 제품이 국내외 시장에서 성공적인 고객 반응을 이끌어 내고 있다"며 "품질로 신뢰받는 쉐보레 브랜드가 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해 달라"고 격려했다. 이어 "현장 방문 등 협력업체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해외 시장으로 뻗어 나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국GM은 현재 300개 이상의 1차 협력사로부터 부품을 공급받고 있으며, 2차 협력업체를 포함하면 3000여 업체에 이른다.
김정훈 한경닷컴 기자 lenno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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