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김영철은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교통사고 이후 근황을 전했다. 김영철은 사고 당시의 전후 상황을 생생하게 설명해 생각보다 심각했던 사고 뒷이야기를 밝혔다. 녹화 현장에도 깁스를 하고 나타난 김영철은 부상의 심각성을 얘기하면서도 트레이드마크인 개인기를 선보이며 건재함을 보였다.
김영철은 입원 당시 병문안을 오지 않아 가장 섭섭했던 지인으로 절친 강호동을 꼽았다. 이어 연락조차 없는 강호동에게 직접 전화를 해서 사고 소식을 알리기도 했다는데, 김영철은 당시의 강호동 반응을 성대모사로 똑같이 표현해 스튜디오를 폭소케 했다.
‘힘을 내요 슈퍼파월’ 유행어로 예능대세로 떠오른 개그맨 김영철이 출연한 ‘창사 54주년 특집 - MBC의 아들과 딸]’은 오늘(2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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