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큐셀, 터키에 최대 규모 태양광 발전소 건설

입력 2015-12-02 17:39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1단계 8.3㎿급…전력생산 시작
2단계 공사 내년 3분기 완료



[ 송종현 기자 ] 한화큐셀이 터키 태양광 시장에 진출했다.

한화큐셀은 터키 남서부 부르두르주에 총 18.3㎿ 규모의 태양광 발전소를 건설키로 하고 1단계 공사를 최근 마무리했다고 2일 발표했다. 한화큐셀이 짓는 태양광 발전소는 터키 최대 규모다.

한화큐셀은 1단계로 8.3㎿ 태양광 발전소를 준공해 전력생산을 시작했다. 약 2700가구가 1년간 사용할 수 있는 전력량이다. 나머지 10㎿ 규모의 발전소를 짓는 2단계 공사는 내년 초 시작해 내년 3분기에 준공할 계획이다.

터키 정부는 에너지 수입 의존도를 줄이고 급격하게 증가하는 전력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태양광 발전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특히 터키 정부가 태양광 발전소에서 생산하는 전력에 ㎾당 0.133달러를 지급하는 발전차액지원제도 법률을 제정한 뒤 관련 산업이 확대되고 있다.

업계에선 터키 태양광 시장이 올해 약 340㎿ 규모, 내년에는 이보다 79%가량 증가한 610㎿ 규모를 형성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한화큐셀은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사진)이 그룹의 미래성장 사업 중 하나로 태양광사업을 꼽고 집중 투자하면서 최근 해외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지난 3분기에는 사상 최대 규모인 4030만달러(약 466억원)의 영업이익을 올렸다. 이준성 한화큐셀 터키법인장은 “태양광발전 신흥 시장 중 하나로 떠오르고 있는 터키에서 기술력을 인정받았다는 데 의의가 있다”며 “터키에서 태양광사업을 본격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송종현 기자 scream@hankyung.com




[인터뷰] 가치투자의 달인, "휘열" 초보개미 탈출비법 공개




[한경닷컴 바로가기] [스내커] [슈퍼개미] [한경+ 구독신청]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