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루에타, 스마트폰용 전자파 차단 신소재

입력 2015-12-02 18:10  

초박막 두께


[ 안재광 기자 ] 전자파 차단소재 기업 솔루에타는 15마이크로미터(㎛, 1㎛=100만분의 1m) 두께의 초박막 플렉시블 전자파 차단 신소재를 개발했다고 2일 발표했다. 이번에 개발한 초박막 신소재는 순수 금속 원재료와 고분자 화합물만으로 구성돼 전도성과 유연성이 높다는 게 특징이다.

은을 기초 소재로 써 구리를 사용한 기존 제품보다 전도성이 40% 이상 향상됐다. 그만큼 전자파 차단 효과도 높아졌다. 금속 도금 공정을 생략하는 등 기존보다 공정도 간소해졌다. 유연성이 좋아 다양한 디자인의 전자제품에 사용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전자파 차단소재는 스마트폰과 태블릿PC 등 전자기기 내 부품에서 나오는 전자파를 막아주는 기능을 한다. 삼성전자 LG전자 등 국내 스마트폰 제조업체뿐 아니라 애플 노키아 모토로라 소니 등도 솔루에타 제품을 쓴다.

박동원 솔루에타 대표는 “신소재 개발로 글로벌 소재 기업들과의 기술력 차이를 크게 좁혔다”고 말했다.

안재광 기자 ahnj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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