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해성 기자 ] 서울 강남구는 개포주공 4단지 재건축 사업에 대해 시행 인가를 했다고 2일 발표했다. 이에 따라 이곳 재건축 사업이 본궤도에 오를 전망이다.
기존 5층 아파트 58개 동 2840가구를 최고 35층 34개 동, 3256가구(조감도)로 새로 짓는다. 전용면적 60㎡ 미만 소형 주택형이 1013가구, 60~85㎡ 미만 중소형이 1782가구, 85㎡ 이상 중대형이 461가구다. 건축심의 과정에서 가구당 발코니 설치 면적을 늘리는 안이 통과됐다. 공공기여에 따라 단지 내 공원과 도서관 등 공공시설이 들어선다.
개포주공 4단지는 영동대로 및 양재대로와 가깝다. 강남구는 내년 초 조합원 분양 신청을 받고 관리처분 인가를 거쳐 내년 말 착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해성 기자 ih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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