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체코 정상회담] 박 대통령 "체코와 에너지·IT 등 신산업 손잡을 것"

입력 2015-12-02 18:22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현지 언론과 인터뷰
체코정부, 수년내 원전발주



[ 장진모 기자 ] 체코 프라하를 방문 중인 박근혜 대통령은 2일(현지시간) “한국과 체코의 경제 협력에서 가장 우선적으로 고려해야 할 프로젝트는 체코의 원전 확대 정책과 관련한 양국 간 협력 강화”라고 밝혔다.

박 대통령은 이날 체코 유력지인 프라보신문과의 서면 인터뷰에서 “한국과 체코의 경제 협력은 그동안 교역과 투자를 중심으로 이뤄졌는데 앞으로 에너지, 인프라, 정보기술(IT)을 비롯한 신산업 분야로 협력이 확대될 여지가 크다고 생각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체코 정부는 지난 5월 원자력과 재생에너지 발전 비율을 높이는 내용의 국가에너지 기본계획을 마련했다. 이에 따라 체코는 향후 수년 내에 원전 1~2기 건설 공사를 추가로 발주하고 기존 원전의 수명 연장도 추진할 방침이다. 신규 원전시장 규모는 10조원대에 달할 것으로 알려졌다. 우리 정부는 체코가 원전시장의 새로운 블루오션으로 부상할 것으로 보고 올해 초부터 한국 기업들이 신규 원전 건설에 참여할 수 있도록 공을 들여 왔다.

박 대통령은 인터뷰에서 “체코가 신규 원전 건설 과정에서 한국의 장점을 활용하면 양국이 윈윈하는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프라하=장진모 기?jang@hankyung.com




[한경닷컴 바로가기] [스내커] [슈퍼개미] [한경+ 구독신청]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