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화 국회의장은 3일 오전 국회 집무실에서 새누리당 김무성·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를 만나 내년 4·13 총선 선거구 획정 기준을 논의한다. 선거구획정 처리 법정 시한(11월13일)을 이미 20일 정도 넘겨 더 이상 선거구 획정을 미룰 수 없는 만큼 선거구 획정 논의에 불씨를 댕겨야 할 시점이라는 판단에서다.
여야는 예산안과 관광진흥법·대리점거래공정화법 등 쟁점 법안을 처리해 이젠 선거구 획정 논의에 본격적으로 매달릴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정 의장과 여야 대표 면담에는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 이병석 위원장도 함께 한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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