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은 지난 9월 출시한 전용 단말 '루나'(TG앤컴퍼니)가 이달 내 누적판매량 15만대 달성을 앞두고 있다고 3일 밝혔다.
중저가 전용 단말(출고가 50만원 미만) 중 출시 3개월 만에 15만대 판매가 예상되는 단말은 SK텔레콤 전용 단말 중 루나가 처음이다. 루나는 출시 후 3주 만에 유통망에서 재고가 전량 소진된 바 있다.
루나 구매 고객층에서 10대 후반~30대의 비중은 약 70%에 달한다. 가격 대비 높은 성능을 자랑하는 실속형 단말로 젊은 층 사이에서 인기를 누리고 있다는 분석이다.
한편 SK텔레콤은 루나 출시 3개월을 맞아 고객 감사 프로모션을 마련했다.
루나를 구매한 후 개통을 완료한 고객에게 1만밀리암페어아워(mAh) 용량 보조배터리를 무료로 제공한다. 루나 구매 고객 중 114명 추첨을 통해 ▲ 국민관광 상품권(1명) ▲ 워커힐호텔 패키지 상품권(3명) ▲ 캐논 미러리스 카메라(10명) ▲ CJ외식 상품권(100명) 선물을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이날부터 오는 12일까지 실시한다.
김성수 SK텔레콤 SD본부장은 "루나 단말의 높은 판매 실적은 통신사업자 전용 단말의 성공 사례이자 실속형 단말이 고객으로부터 실제 인정받고 있다는 긍정적 의미"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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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유리 한경닷컴 기자 nowher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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