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새만금사업 예산 6093억원 확정

입력 2015-12-03 09:59  

<p>[한경닷컴 콤파스뉴스=이승현 기자] 새만금개발청(청장 이병국)은 3일 내년도 새만금사업 전체 예산은 올해보다 18.2% 감소된 6093억 원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새만금개발청 소관 예산은 18.4% 증가된 808억 원으로 최종 확정됐다.</p>

<p>내년 예산은 방수제 축조공사 완공 등으로 전체 사업예산이 감소됐으나 새만금사업의 핵심 기반시설인 남북2축도로가 신규 사업으로 반영되고 계속사업인 동서2축도로 사업비가 증액돼 새만금사업이 탄력을 받게 됐다.</p>

<p>특히 ▲기반시설 구축 1457억원 ▲용지 조성 2391억원 ▲수질 개선 2180억원 ▲투자유치 등 65억원이다.</p>

<p>기반시설 예산은 올해 대비 5.9% 감소된 1457억원 규모로 신규 사업으로 남북2축도로 설계 및 공사비 21억원, 간척사 박물관 건립 설계비 10억원, 새만금 종합사업관리체계 구축 용역비 2억 5000만원이 반영됐다.</p>

<p>또한 계속사업 중 동서2축도로 공사비 537억원, 새만금-전주 간 고속도로 설계비 74억원, 고군산군도 연결도로 공사비 268억원, 새만금 신항만 건설비 494억원, 새만금 공업용수도 건설 50억원으로 확정됐다.</p>

<p>새만금 내부 간선도로망인 남북2축도로는 내년 설계완료 후 연말에 본 공사가 착공되고, 금년에 착공된 동서2축도로의 공사가 본격화되게 되었다. 또한, 고군산군도 연결도로가 연말에 완공되고, 새만금-전주 간 고속도로의 실시설계도 마무리될 전망이다.</p>

<p>그밖에 투자유치활동 및 홍보 23억원, 생태탐방로 조성 7억원, 생태체험 학습랜드 조성 19억원(신규), 상설공연 8억원이 반영돼 새만금에 대한 국민 관심도 제고와 투자 활성화가 기대된다.</p>

<p>이병국 새만금개발청장은 "올해 동서2축도로에 이은 남북2축도로 및 간척사 박물관 건립 사업 등이 내년 신규예산에 반영돼 새만금 투자여건이 한층 개선됐다"며 "국책사업인 새만금사업의 조기개발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p>



이승현 한경닷컴 QOMPASS뉴스 기자 shlee4308@asiaee.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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