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에 대한 개념이 소유에서 사용으로 인식이 전환됨에 따라 예전처럼 자동차를 이용하는 방법이 신차구매에만 국한되지 않고 장기렌트 또는 오토리스로까지 그 범위가 확대가 되고 있다. '장기렌트, 혹은 오토리스'에 대하여 다들 한번쯤 들어봤을 법하지만, 그 개념에 대해 정확히 아는 사람은 얼마나 될까? 그리고 그 상품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하며, 그 절차는 어떻게 이루어지는 것일까?
장기렌트란 말 그대로 신차 혹은 차량을 직접 구매하지 않고, 최소 12개월~55개월 동안 장기적으로 월 렌트료를 지불하고 렌트하여 사용하는 차량운용 방법이다. 월 렌트료 안에는 단순한 차량의 렌탈료 뿐만 아니라, 세금 및 보험, 차량에 대한 사후 관리, 사고 시 사후 처리까지 모두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소비자는 말 그대로 월 렌트료를 제외한 기름값만 지불을 하면 장기렌트카의 이용이 가능하다. 그렇다면 장기렌트카를 이용하고 싶다면 어떻게 해야 하며, 어떤 절차에 의하여 이루어지는 것일까?
우선, 장기렌트카를 취급하는 렌터카에 전화를 하여 상담을 하여야 한다. 장기렌트카를 이용하는 소비자가 늘어남에 따라 장기렌트카를 전문으로 취급하는 렌터카 회사도 증가하므로 장기렌터카를 취급하는 전문 렌트회사를 찾는 것은 그닥 어렵지 않다. 무수히 많은 렌터카업체 중 한곳을 선택하였다면, 전문적인 상담을 받으며 나에게 맞는 차량과 그 차량의 렌트료 등에 대한 상담을 받아야 한다.
여기서 주의할 점은 믿을만한 장기렌트카 전문 업체를 선정하는 것이다. 무수히 많은 렌터카 업체들 중 소비자가 접할 수 있는 가장 대중적인 방법은 인터넷 검색을 통한 접근이므로 홈페이지에 들어가 믿을만한 회사인지, 재정상태는 어떤 편인지 등 꼼꼼하게 알아보는 일이 필요하다. 그렇게 알아본 다음에는 홈페이지에 견적상담을 남겨 자동차 전문 딜러와 세밀하게 상담을 나눠보는 게 필요하다. 지금 나의 형편과 차량을 구입하여 사용하려는 용도, 내가 원하는 차량 등을 딜러에게 말한다면 딜러는 현재 내게 장기렌트카를 이용하는 편이 적합한지, 또는 내게 맞는 차량과 그 차량의 월 렌트료를 알려주게 된다.
장기렌터카의 월 렌트료는 업체마다 대동소이하기 때문에 되도록이면 많은 곳을 비교하는 과정이 소비자에게는 무척 중요하다. 여기서 많은 곳을 비교하는 조건이 가격에만 국한되어서는 안된다. 장기렌터카는 1년~5년까지는 내 차처럼 운용이 될 것이므로 운용을 하는 과정에서 문제점이 생겼을 때는 어떻게 하여야 하는 것인지, 사고 시에는 어떤 절차대로 하여야 하는지, 그리고 가장 중요한 내가 이 차를 운용하는 동안 이 회사가 계속 유지가 될 것인지 등에 대한 비교를 복합적으로 해봐야 안다. 단순히 가격이 저렴하다고 하여 덜컥 차를 계약하였다가는 훗날 굳이 하지 않아도 될 일로 골머리를 앓기 쉽상이기 때문이다. 그렇게 장기렌트 회사와 차종을 정하여 계약이 성사되었다면, 차량이 출고되기까지의 과정을 거친 뒤, 소비자에게 차량을 인도받게 된다.
이 과정에서 딜러와 계약서를 다시 한번 검토하며 계약이 모든 부분에 있어 누락된 것은 없는지, 비용 처리는 올바르게 되었는지를 확인하였다면, 끝으로 딜러의 연락처를 꼭 저장하여 추후 차량 고장이나 차량 운영 중 사고 발생시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는 편이 중요하다.
장기렌터카 전문 비교 컨설팅 업체인 오토다이렉트카 길연형 팀장은 “장기렌터카를 이용하는 고객이 많아짐에 따라 대부분의 고객은 단순한 가격만을 비교하고 저렴하게 견적을 내어주는 장기렌터카 회사를 이용하고 있는데, 추후 정비 및 사고처리 능력에 대처할 수 있는 종합적으로 건강한 장기렌트카 전문 회사를 이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라고 조언을 하고 있다.
장기렌터카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오토다이렉트카 홈페이지(http://www.autodirectcar.com) 또는 전화(1644-5752)를 통해 확인 및 상담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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