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고급차 애스턴마틴의 앤디 팔머 최고경영자(CEO)가 지난 1일 한국을 방문해 "5년내 한국에서 가장 주목받는 럭셔리 브랜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3일 애스턴마틴 수입사인 기흥인터내셔널에 따르면 팔머 CEO는 1박2일간 국내 체류하면서 서울 반포 전시장을 찾아 고객과 만남을 가졌다.
닛산 임원 재직 당시 한국닛산을 찾은 적은 있었으나 지난해 10월 애스턴마틴으로 자리를 옮긴 후 방한한 것은 처음이다.
애스턴마틴 관계자는 "기흥인터내셔널과의 관계 강화와 국내 고객들과 소통을 위해 한국을 찾았다"며 "고객들에게 애스턴마틴을 직접 소개했으며,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고객의 궁금증을 해결하는 자리를 가졌다"고 말했다.
팔머 CEO는 2012년 자동차 산업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영국인 경영자로 선정됐으며, 작년에는 영국 자동차 선업 서비스 부분의 공로를 인정받아 '세인트 마이클 앤드 세인트 조지(St Michael and St George)' 훈장을 수여 받았다.
[현대·기아차, 中회복에 막판 뒤집기 시동…올 목표 '820만대' 가능성은?] [SKT, 헬로비전 인수로 '판' 바꾼다…미디어 산업에 5조원 투자] [유통변혁기를 대하는 오프라인의 자세…'즐기는 쇼핑공간'] ['과탐 쇼크' 서울대 의대의 굴욕 될까] [삼성 신임사장단, 비장한 첫 출근길…"열심히 하겠다" 각오] ['눈'에 힘주는 스마트폰…일반인도 영화감독처럼]
김정훈 한경닷컴 기자 lennon@hankyung.com
[한경닷컴 바로가기] [스내커] [슈퍼개미] [한경+ 구독신청]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