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선한 식자재로 조미료 첨가하지 않고 저렴하고 맛있게
인제대학교(총장 차인준)는 외부업체에 위탁운영하던 학생식당을 2011년 직영체제로 전환해 저렴한 가격과 최상의 재료로 학생식당 ‘다인(多人)’을 운영해 오고 있다.
대학 직영로 전환 후 학생식단이 품질 우선, 재학생 입맛에 맞는 식단 개선등 하루 평균 이용객이 600명에서 1,800명으로 이용자가 늘어 인기식당이 됐다.
직영식당의 인기에 힘입어 인제대 의과대학이 있는 부산캠퍼스에 대학 직영체제로 운영하는 두 번째 학생식당인 ‘다인 2호점’이 3일 인제대 부산캠퍼스 의과대학 12층에서 문을 열고 운영에 들어갔다.
의과대 학생들을 위한 식당이기 때문에 110석의 아담한 식당이지만 맛과 정성은 어느 고급식당 못지않다.
HACCP 인증을 받은 업체로부터 안전하고 신선한 식자재를 당일 공급받아 조미료를 첨가하지 않고 엄마의 정성과 손맛으로 집밥처럼 식단을 제공한다. 매일 바뀌는 6가지의 메뉴는 2500원부터 저렴하게 판매된다.
차인준 인제대 총장은 “한창 공부에 전념해야할 학생들이 음식으로 고민하게 해서는 안된다”며 “학생들의 호주머니 사정을 고려해 어느 곳보다 저렴하고 맛있는 식사를 제공하기 위해 식당을 개소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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