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은 지난 1일과 2일 제조기업 및 연구개발(R&D) 센터 유치를 위해 중국 상해에 투자유치활동을 펼쳤다고 3일 밝혔다.
허성곤 구역청장은 1일 세계 최대의 조선·해양 전시회인 마린텍 차이나 전시회에서 국내외 기업에게 합작투자 방식으로 부진자유구역에 투자하는 방안을 협의했다. 독일의 가이스링거사와 면담을 통해 증액 투자 투자가 실현될 수 있도록 경영진의 적극적인 노력을 당부했다.
2일 오후에는 코트라 상해무역관과 공동으로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에 관심이 있는 중국기업 및 글로벌 기업 10개사, 20여명의 임원들을 대상으로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의 투자환경을 홍보하고, 경제자유구역 내 인센티브 등의 소개하는 투자설명회를 열기도 했다.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 관계자는 “글로벌 기업들을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에 유치하기 위해 국내외에서 적극적인 투자유치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
[한경닷컴 바로가기] [스내커] [슈퍼개미] [한경+ 구독신청]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