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봉구 기자 ] 덕성여대는 SK그룹이 시행하는 ‘SK 청년 비상(飛上)’ 프로그램 운영 주관기관으로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청년 비상 프로그램은 대학과 SK그룹이 손잡고 대학생 창업을 지원해 청년창업을 활성화하는 프로젝트다. 프로그램 선정 대학은 창업교육 및 아이템 발굴을 지원하고 SK그룹은 창업 아이템을 고도화·사업화할 수 있도록 뒷받침한다.
사업 선정에 따라 덕성여대는 2년간 6억원을 지원받는다. 지원금은 학생들의 창업 인프라 구축, 창업교육 커리큘럼 개발·운영, 창업 지원금 등으로 사용된다.
덕성여대는 정규 교과목으로 체험형 창업강좌를 개설하고 창업 관련 특강, 특화 프로그램 등을 통해 학생들의 성공 창업을 지원할 방침이다. 김상만 덕성여대 창업센터장은 “여성 친화적 창업교육·지원 체계를 구축해 덕성여대가 여성 창업의 메카로 자리매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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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봉구 한경닷컴 기자 kbk9@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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