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러스기술, '한양대 글로벌 창업 소프트웨어 경진대회' 성황리 종료

입력 2015-12-03 16:55  

[ 박희진 기자 ] 유해정보차단 및 인터넷사용관리 솔루션 개발업체인 플러스기술은 '한양대 글로벌 창업 소프트웨어 경진대회'가 지난 2일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3일 밝혔다.

한양대학교 컴퓨터공학부가 주최하고 플러스기술이 후원하는 이 대회는 글로벌 시장을 대상으로 하는 창업 소프트웨어 경진 대회다.

지난 5월 예선을 치른 이후 대회 참가팀은 5개월동안 멘토링을 진행해 왔다. 주최 측은 지난달 말 최종 결과 보고서를 접수하고 심사를 통해 수상자를 선정했다.

대상은 feelow팀의 '스마트 글래스를 활용한 공연 자막 서비스'에게 돌아갔다.

우수상으로는 △재성재성팀의 'VR을 활용한 약시교정 레이싱 게임' △Team MoneyBall팀의 '빅데이터 분석 기술을 적용한 프로야구 경기 스코어 예측 어플리케이션' △All Seeing Eye팀의 'UWB 기반 위치추적 응용모듈'이 수상했다.

대상 1개 팀과 우수상 3개 팀에게는 각각 2000만원과 500만 원의 상금이 지급됐다.

이승석 플러스기술 대표는 "플러스기술도 소프트웨어 경연 대회에서 대상을 받은 아이디어를 발전시켜 창업에 성공한 회사"라며 "앞으로도 청년의 벤처 창업을 지원하고 필요한 곳에 아낌없는 후원을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박희진 한경닷컴 기자 hotimpact@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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