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인설 기자 ] 한국GM은 쉐보레 브랜드의 전기 자동차인 차세대 볼트를 내년에 국내에 선보인다고 3일 밝혔다. 차세대 볼트는 배터리로만 80㎞까지 주행해 전기차 모드로 30~50㎞를 달리는 플러그인하이브리드(PHEV)보다 배터리 성능이 우수한 것으로 평가된다. 배터리에 축적된 전기 에너지가 20% 이하 수준에 도달할 때까지 엔진이 작동하지 않고 1회 충전과 주유로 최대 676㎞까지 운전할 수 있어 주행연장전기차(EREV)로도 불린다.
한국GM은 내년에 캡티바와 크루즈 디젤 등 유로6 기준의 디젤차도 잇따라 내놓는다.
정인설 기자 surisuri@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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