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렸다! 텐센트 '크로스파이어 모바일' 핵폭풍될까?

입력 2015-12-04 00:11  

<p>텐센트가 개발한 모바일 FPS게임 '크로스파이어(중국명 穿越火线:枪战王者-천월화선: 창전왕자, 이하 창전왕자)'가 3일 중국에서 CBT를 시작했다.

'창전왕자'는 스마일게이트의 대표 IP 인 PC온라인게임 '크로스파이어'를 텐센트가 모바일로 재해석한 게임이다.

'크로스파이어'는 최고 동시접속자 600만명을 기록하며 연 1조 5000억원의 매출을 기록한 중국에서 국민게임이다. 때문에 모바일게임에서 또다시 핵폭풍 흥행으로 이어질지 초미의 관심사다.

텐센트는 12월 3일 오후 1시부터 애플 앱스토어 및 일부 안드로이드 로컬 마켓을 통해 '창전왕자' 클라이언트 배포를 공식 개시했다. 개별 마켓에 따라 총 5개의 서버가 개설되며, 각 서버는 독립 운영된다. 이번에 공개되는 버전은 최적화에 초점을 맞춘 버전으로, 다수의 신규 맵과 클랜 시스템을 추가로 탑재했다는 점이 특징이다.

'창전왕자'는 150명 규모의 텐센트 개발팀이 만든 블록버뵀?모바일 FPS게임이다. 텐센트에 따르면, 중국에서 모바일게임 하나를 만들 때 통상적으로 필요한 개발팀은 약 30명이다. 텐센트가 '창전왕자' 개발에 얼마나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지 알 수 있는 부분이다.</p>
<p>특히 iOS 버전 '창전왕자'는 3D 터치 기능을 지원한다. 3D 터치 기능이란 손가락이 화면에 닿을 때 압력과 강도를 인식하는 기능이다. 게임 콘트롤러로서 모바일의 한계를 뛰어넘게 해주는 기능으로, 특히 조작이 어려운 모바일 FPS게임에서 주목받고 있다. 아이폰6s에서 사용가능하다.

한편 중국 현지에서 '크로스파이어' 모바일게임에 대한 관심은 매우 뜨겁다. 현재 '크로스파이어' IP를 활용해 개발중인 모바일게임은 2종이다. 텐센트가 개발중인 FPS게임 '창전왕자'와 룽투게임즈가 개발중인 TPS게임이 있다. 두 게임 모두 최종 출시를 앞두고 마지막 담금질 중이어서 두 게임의 불꽃흥행 전쟁도 시선을 집중시키고 있다.</p>


서동민 한경닷컴 게임톡 기자 cromdandy@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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