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릭남 "스키니진 입었다가 토했다" 깜짝 고백 이유는?

입력 2015-12-04 07:19   수정 2015-12-04 08:51

김지영이 ‘위대한 조강지처’의 종영에 아쉬움을 전했다.


오늘 4일 MBC ‘위대한 조강지처’(극본 황순영, 연출 김흥동·김성욱)가 6개월 대장정의 막을 내린다. 김지영은 소속사를 통해 ‘위대한 조강지처’의 종영 소감을 전했다.


김지영은 “드세 보이지만 여리고 착하기만 한 경순을 어떻게 하면 가장 잘 표현할 수 있을까 매일 대본을 보며 고심에 고심을 거듭했다. 여배우로서 예쁘게 보이기보다 역할에 충실하기 위해 노력했다.”라고 전했다.


또 “억척, 불륜, 다이어트 삼중고의 예사롭지 않은 역할이었지만 스태프와 배우들의 호흡이 잘 맞아 연기하는데 어려움이 없었다. 오히려 매일 촬영이 기다려졌을 정도”라며 “경순이로 분할 수 있었던 까닭은 감독님과 스태프, 함께 출연하는 배우들에 대한 믿음이 있었기 때문이다.”라고 스태프와 출연진에 애정을 드러냈다.


마지막으로 “이제 경순이를 놓아주어야 할 때가 되어 아쉬운 마음이 크다. 가장 애착이 갔던 역할이라 경순이가 많이 그리울 것 같다. 시청자 여러분도 같은 마음이기를 바라고 마지막까지 사랑해주셔서 감사하다.”라고 전했다.



‘위대한 조강지처’의 후속으로는 ‘최고의 연인’이 방송되며 김지영은 휴식을 취하고 차기작을 검토할 예정이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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