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콘서트에는 장승철 하나금융투자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들, 가족, 고객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E-밴드 콘서트는 사내 직장인 밴드의 재능기부를 통해 기부금을 모금하는 행사다. 이번 콘서트를 통해 하나금융투자는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설원복지재단 '안양의 집' 상계동 '사랑의 집' 등을 비롯한 총 8곳의 장애인, 노인, 아동청소년 사회복지시설을 후원한다.
공연을 펼친 E-밴드는 2012년 임직원들이 합심해 만든 사내 직장인 밴드이다. 팀의 리더이자 보컬과 기타를 맡고 있는 이진혁 세일즈앤트레이딩 담당 대표부터 올해 입사한 신입사원까지 다양한 직급의 임직원 11명으로 구성돼 있다.
하나금융투자 관계자는 "2013년부터 새로운 형식의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연말 자선 콘서트를 개최하고 있다"며 "이번 공연의 입장 수익과 이와 동일한 회사 기부금을 더해 자매결연 시설에 전달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근희 한경닷컴 기자 tkfcka7@hankyung.com
[한경닷컴 바로가기] [스내커] [슈퍼개미] [한경+ 구독신청]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