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안전公, 인도네시아 정부에 가스안전 비법 전수

입력 2015-12-04 13:28  

<p>[한경닷컴 콤파스뉴스=이정훈 기자] 한국가스안전공사(사장 박기동)가 인도네시아 정부에 선진화된 가스안전 비법을 전수한다.</p>

<p>한국가스안전공사는 인도네시아 정부 가스통상과장 등 9명의 가스관련 공무원 및 공기업 직원을 불러 가스안전교육원에서 지난달 29일부터 6일까지 가스안전관리에 대한 연수를 실시한다.</p>

<p>이번 연수는 정부의 공적개발원조 사업인 지식공유사업(KSP, Knowledge Sharing Program)의 일환으로 실시됐다.</p>

<p>인도네시아는 처음 시작하는 도시가스사업의 안전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해 가스안전공사가 보유한 우수한 안전관리 기술을 전수 받기 위해 방문한 것이다.</p>

<p>연수 내용은 ▲가스 법규 ▲설비유지관리 ▲정압기 ▲전기방식 ▲배관안전성평가 등 인도네시아 가스안전관리 실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과목을 커리큘럼으로 구성했다.</p>

<p>인도네시아 연수단은 부산도시가스사 현장을 방문해 운영 중인 지구 정압기, 상황실 등 도시가스 시설을 살펴봤으며, 운영 중인 원격전위측정시스템(Wireless Potential Survey)을 체험하는 등 한국의 첨단 도시가스 관리 방법을 교육받았다.</p>

<p>원격전위측정시스템은 매설배관 전위를 측정하기 위한 장치로 데이터 획득용 차량을 이용해 지하에 설치된 전위측정기 주변을 통과하면 전위값을 자동 획득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p>

<p>박기동 가스안전공사 사장은 연수단을 접견하는 자리에서 "이번 가스안전관리 연수를 통해 공사가 41년 동안 축척한 우수한 가스안전관리 노하우를 인도네시아에 전수해 한국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며 "향후 베트남, 몽골 등 자원이 풍부하고 한국기업들의 진출이 예상되는 개도국을 대상으로 한국의 가스안전관리 시스템을 이전하는 등 국내기업이 해외로 진출하는데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p>

인도네시아 연수단이 충북혁신도시에 위치한 한국가스안전공사 시험검사처에서 가스밸브 등 국내 가스안전관리 노하우에 대한 교육을 듣고 있다.


이정훈 한경닷컴 QOMPASS뉴스 기자 lee-jh070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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