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목표관리 이행역량 강화사업은 전문인력이 부족한 중소·중견 관리업체를 대상으로 온실가스 감축 역량 강화를 위해 에너지경영시스템(EnMS)인프라 구축 지원 및 온실가스감축 컨설팅(Eco-Best)제공, 온실가스·에너지 감축시설 자금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p>
<p>에너지공단은 목표관리업체의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올해 EnMS 인프라 구축, Eco-Best 및 온실가스·에너지 감축시설 지원 사업을 시행해 총 54개 사업장을 지원, 중소·중견 관리업체의 목표관리제 이행역량 강화 및 국가 온실가스감축활동을 지원해 왔다.</p>
<p>이번 성과보고회는 정부에서 목표관리업체 중소·중견기업에 지원한 사업의 결과를 공유하고 지 翩獰汰揚?절감사례 소개를 함으로써 산업체 현장의 이야기를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p>
<p>특히 에너지경영시스템 인프라 구축 지원사업에 참여한 A사는 각 공정별 에너지 사용량 및 온실가스 감축량을 실시간으로 관리할 수 있는 모니터링 시스템 도입을 통해 비효율적인 에너지사용량 및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인버터 설치, 동절기 미사용 설비 사용 중지 등 사업장 자체적인 노력을 통해 약 2175tCO₂ 온실가스 감축량을 도출한 사례를 소개했다.</p>
<p>Eco-Best 컨설팅과 온실가스·에너지 감축시설 지원사업에 참여한 B사는 온실가스 감축 컨설팅을 통해 전력절감기 도입 및 기타 설비개선과 감축시설 지원으로 고효율LED조명 설치를 통해 약 4687tCO₂온실가스 감축량을 도출한 사례를 발표했다.</p>
<p>한국에너지공단은 이번 성과보고회를 통해 도출된 산업체의 의견을 2016년 지원사업에 반영할 수 있도록 적극 검토할 예정이다.</p>
<p>한국에너지공단 관계자는 "2015년 목표관리업체 이행역량 강화 사업을 통해 약 6만 8555tCO₂ 절감잠재량을 도출했다"라며 "이번 성과보고회를 통해 도출된 산업체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중소·중견 관리업체의 온실가스 감축 역량 강화 극대화 및 지속적으로 국가 온실가스 감축에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p>
이승현 한경닷컴 QOMPASS뉴스 기자 shlee4308@asiaee.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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