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세 정년 연장에 따른 청년 고용절벽 해소를 위해 지난 5월부터 본격 도입이 추진, 애초 정부의 목표 시점보다 완료 시기는 앞당겨졌다.
기재부는 임금피크제 도입에 따른 재원 절감으로 내년에 4441명이 추가로 채용되는 등 모두 1만8000명이 신규 채용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올해 신규채용 인원보다 4.5% 늘어난 것으로 최근 3년간 가장 많은 신규채용 규모다.
공공기관의 임금 조정기간은 평균 2.5년, 임금 지급률은 1년차 82.9%, 2년차 76.8%, 3년차 70.2%로 나타났다.
기재부는 "앞으로 임금피크제 대상자에 대한 적합 직무 개발, 신규 채용 상황 등도 차질 없이 점검할 것"이라며 "공공기관이 선도적으로 도입한 이 제도가 민간으로 확산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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