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HDC신라면세점은 기존 양창훈 대표와 이길한 대표의 공동 대표이사 체제로 운영된다.
이길한 대표는 1984년 삼성그룹 공채로 삼성물산에 입사해 삼성물산 타이페이 법인장, 모스크바 지사장을 역임했다. 2008년 호텔신라 면세유통사업부로 자리를 옮겨 2012년부터 면세유통사업부 마케팅본부장을 맡아왔다.
면세유통사업부 MD(상품기획)본부장 등 상품 기획과 마케팅 핵심 요직을 두루 거쳐 HDC신라면세점을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면세점으로 키워나갈 적임자로 평가 받고 있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이 공동대표는 "세계 최고 수준의 면세점을 만들어 관광산업 발전과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해 나가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정민 한경닷컴 기자 bloomi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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