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병근 기자 ]
애경그룹은 계열사 대표이사 3명 신규 선임을 비롯해 사장 승진 1명, 부사장 승진 3명 등 총 26명의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고 6일 밝혔다.
이종기 애경유화 부사장이 대표이사 사장으로 선임됐다. 한승훈 애경유화 전무는 AK켐텍 대표이사(부사장), 홍신협 애경화학 상무는 코스파 대표이사(전무)로 각각 승진했다. 이석주 제주항공 전무와 안재석 AK홀딩스 전무는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애경그룹 관계자는 “시장 변화에 선도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계열사 간 인사 교류와 소통을 확대했다”며 “화학부문 대표가 대거 교체된 것은 그룹 차원에서 힘을 실어주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김병근 기자 bk11@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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