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시민에게 최상의 전화친절 서비스를 제공하고 개선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 5월부터 11월까지 7개월간 5급 이하 전 직원 2338명을 대상으로 친절도 평가를 진행했다.
SCS아카데미가 평가 위탁을 받아 공직자의 전화응대 태도를 ‘맞이-응대-마무리’의 단계별 평가리스트에 따라 평가를 진행했다.
수원시 공직자 전화친절도는 2014년 88.4점에서 2015년 92.2점으로 3.8점 상승했으며, 151개 부서 중 138개 부서가 90점 이상을 획득했다. 최우수부서는 화서2동, 최우수공무원은 함경지(녹지7급)주무관이 선정됐다.
항목별로는 종료시점(98.6점), 경청태도(97.5점), 수신의 신속성(97점)이 ‘매우 우수’ 수준으로 평가 받았다. ‘맞이’단계의 인사태도 점수가 대폭 상승해 전년에 비해 많이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시 관계자는 “친절응대매뉴얼 제작?배포, 연중 아침친절방송 시행 및 부진부서 친절개선교육 실시 등 시민에게 한걸음 더 다가가는 친절행정 실현을 위해서 노력해 왔다”며 “2016년에는 서비스 병목지점인 종료태도, 종료인사에 대한 집중개선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수원=윤상연 기자 syyoon1111@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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