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생활권 첫 뉴스테이 ‘e편한세상 테라스 위례’ 12월 공급

입력 2015-12-07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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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형 임대주택에 테라스 다락방 설계
지상 4층 15개동에 전용 84㎡ 360가구
8년간 의무 거주 임대료 상승률 5% 이내



대림산업은 강남생활권의 위례신도시에서 지을 첫 기업형 임대주택(뉴스테이) 'e편한세상 테라스 위례'를 12월 중 공급한다.

위례신도시 A2-14블록에 들어설 이 아파트는 지하 1층, 지상 4층, 15개동에 360가구로 구성된다. 모든 가구가 전용 84㎡로 이뤄지며 공급형태에 따라 크게 3가지로 구분된다. 복층형으로 테라스가 딸린 A,B,C 타입 144가구와 테라스만 공급되는 T1,T2 타입 156가구, 테라스와 복층형이 아닌 일반적인 형태의 D,E,F 타입 60가구 이다.

모든 타입의 최상층 가구에는 다락방이 배치되는 것이 특징이다.

주거안정이라는 정부 정책에 따라 공급되는 주택인 만큼 주거기간은 8년을 보장하고 임대료 상승 역시 연 5% 이내로 제한된다. 입주 후에는 대림산업이 직접 임대관리와 시설관리를 담당하게 된다.

◆보증금 4억5천만원에 월 임대료 40만원
뉴스테이는 주택 소유 및 통장 유무, 소득수준에 관계없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의무 임대기간은 8년이며 2년 단위로 계약을 갱신한다. 임대료 상승률도 연 5% 이내로 제한된다. 양도 및 전대는 금지된다. 세대 내부 클린서비스와 단지조경 관리서비스, 커뮤니티 운영관리 등 e편한세상만의 특화된 주거 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

현재 임대가격은 보증금 4억5,000만원에 월 임대료 40만원 정도로 예정돼 있다. 전세로 환산하면 약 5억3,000만원 수준이다. 이미 위례신도시에 입주한 테라스 타입의 전세시세는 현재 5억8,000만원(래미안 위례신도시 전용 99㎡)이다. 보증금 납부는 계약금과 중도금 각각 5%, 잔금은 90%로 초기 비용 부담을 최소화 했다.

◆분양주택 못 지 않은 설계
e편한세상 테라스 위례는 기업형 임대주택 이지만 품질은 일반 분양주택 못지 않다는 평가가 나온다. 특히 뉴스테이 최초로 테라스 및 다락방이 배치된다. 테라스가 제공되는 복층형인 A,B,C 타입은 지하 1층부터 지상 4층까지 적용된다.

지상에 차가 없고 모두 지하에 주차공간을 마련한다. 법정 주차대수는 363대 이지만 지하에 계획된 주차대수는 543대에 달한다. 다양한 단지 내 편의시설도 만들 예정이다. 주출입구에 잔디광장을 비롯해 단지 곳곳에 어린이놀이터와 휴게공간이 조성된다.

특히 사업지로부터 반경 500미터 이내에 유치원 및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가 모두 모여 있다. 여기에 3면이 공원과 녹지에 둘러 쌓여 있어 쾌적한 주거환경이 예상된다. 위례신도시 내에서도 학군과 공원 조망, 생활편의 시설 등이 우수하다는 평가다.

e편한세상 테라스 위례의 모델하우스는 서울시 강남구 신사동 631번지(도산공원 사거리에서 성수대교 남단 교차로 방면 우측)에 마련된다. 입주는 2017년 11월 예정이다. <분양문의: (02)3443-6777>

김호영 한경닷컴 기자 enter@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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