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선 HMC투자증권 연구원은 "현재 화장품 업종의 12개월 선행 주가수익비율(P/E)은 30.9배 수준으로 코스피 대비 높은 주가 대비 가치(밸류에이션)가 지속되는 구조적인 모멘텀에 주목할 때"라고 말했다.
조 연구원은 "지난해 이후 면세점 채널의 성장세가 지속, 면세점 내 중국인 관광객 비중은 80% 수준에 달한다"며 "한국 화장품은 중국 소비자에게 고품질 다품종 소비성향에 부응, 최적화된 포트폴리오 및 채널 침투력을 구축한 상태"라고 설명했다.
LG생활건강과 아모레G에 대해서는 "두 회사는 중국 시장과 국내 면세점 중심의 구조적인 성장의 직접적인 수혜주"라며 "브랜드력 확대와 이니스프리 공격적 출점을 통해 이익 성장성을 확보 중"이라고 분석했다.
이민하 한경닷컴 기자 minari@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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