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돈과 열애 황정음, '하정우 오빠'와 멜로 한 번 찍고 싶다더니…

입력 2015-12-08 10:37  

이영돈과 열애 황정음, '하정우 오빠'와 멜로 한 번 찍고 싶다더니…


황정음 이영돈 열애

배우 황정음이 열애설을 인정한 가운데 과거 하정우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 눈길을 끌고 있다.

황정음은 지난 14일 네이버 V앱을 통해 진행된 온라인 팬미팅에서 "어떤 배우와 호흡을 맞춰보고 싶냐"는 질문에 "기회가 된다면 하정우 오빠와 꼭 한번 연기해보고 싶다"고 답했다.

이어 황정음은 "연기는 절대적으로 혼자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라며 "두 사람의 호흡, 밸런스가 다 맞아야 장면이 살고 그래야 캐릭터가 빛난다. 서로 배려해주면서 빈자리를 채워주면 좋은 케미가 나오는 것 같다"고 밝혔다.

또 다른 인터뷰에서 "장르는 당연히 멜로였으면 좋겠다"고 수줍게 밝혀 웃음을 전했다.

한편 황정음은 8일 골퍼 겸 사업가 이영돈(34)씨와의 열애를 인정했다.

황정음의 소속사 씨제스 엔터테인먼트는 8일 "황정음이 지인의 소개로 좋은 사람과 연애를 시작한 것이 맞다"라고 밝혔다.

소속사 측에 따르면 두 사람은 이제 막 좋은 만남을 시작했고, 결혼에 대한 이야기는 나누지 않았다.

이어 소속사 관계자는 "황정음이 올 한해 배우로서 많은 사랑을 받은 만큼 개인적으로도 행복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많은 분들의 배려 부탁 드린다"며 "위 입장 이외에 다른 내용은 배우의 사생활이므로 더 밝힐 수 없음을 다시 한번 양해 부탁 드린다"라고 전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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