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메디컬코리아 대상] 제니스성형외과, 내시경으로 가슴성형…출혈·흉터 최소화

입력 2015-12-09 07:02  

가슴성형 대상


[ 이지현 기자 ]
제니스성형외과(대표원장 정영원·사진)는 ‘성형은 강남’이라는 인식을 깨고 성형 전국시대 포문을 연 병원이다. 울산에 있는 제니스성형외과는 ‘당신의 꿈을 응원합니다’는 캐치프레이즈를 바탕으로 국내 최고 성형외과와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다. 협진진료 시스템을 통해 성형외과 피부과 마취통증의학과 등 10명의 분야별 전문 의료진이 함께 진료한다. 환자의 신체적 특성을 전문가가 직접 분석하고 분야별 전문의가 성공적인 성형수술을 위해 자문과 지원을 한다. 수술 전 환자의 신체적 특징과 밸런스, 생활 습관 등을 꼼꼼히 분석해 수술부터 회복까지 환자가 가장 편하게 병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고객맞춤 만족시스템도 갖추고 있다.

제니스성형외과를 찾는 가슴 성형 환자 대다수는 유방암이나 불의의 사고로 가슴을 잃은 유방재건 수술 환자다. 정영원 원장은 평소 직원들에게 “유방재건 환자에게 가슴 성형은 희망과 같다”며 “환자 마음을 먼저 이해하고 그들의 입장에서 수술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제니스성형외과는 내시경을 이용해 가슴 성형을 하고 있다. 수술할 때 가슴 주변의 미세혈관과 신경을 직접 눈으로 확인할 수 있어 출혈과 흉터 걱정을 덜 수 있다. 수술 전 유방 엑스레이와 초음파, 컴퓨터단층촬영(CT) 검사를 해 환자의 건강상태와 유방상태를 미리 확인하고 있다.

가슴 성형 시뮬레이션으로 성형 후 상태를 예상해 상담하고 있다. 수술한 뒤 생활할 때 예상되는 상황을 미리 상담하고 환자의 요구를 수술에 적용해 수술 후 환자가 겪을 수 있는 후회와 사고를 줄이고 있다. 또 환자 가슴에 적합한 보형물을 제안해 스스로 선택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를 통해 환자의 신체 밸런스에 맞춘 가슴 성형을 제안하고 있다. 제니스성형외과는 여성형 유방증을 가진 남성 환자 수술도 진행해 가슴 성형 분야 우수병원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와 함께 병원 안에 레이저클리닉, 스톤&스파 시설을 갖춰 가슴 성형 환자의 빠른 회복을 돕고 있다. 흉터 및 구형구축 등에서 부작용 0%를 달성하기 위해 ‘토탈 성형 코스메틱 시스템’도 운영하고 있다. 정 원장은 “가슴 성형뿐 아니라 모든 성형수술 부작용 0%를 위해 의료진들이 학술연구 및 학회활동을 활발히 하고 있다”며 “무정전시스템, 에어샤워, 무균 수술실 등 수술 환경 개선을 위한 장비를 구축하는 등 성형 지방시대를 위해 앞장설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지현 기자 bluesk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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