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지현 기자 ]
인천로뎀요양병원(원장 유재국·사진)은 일반 요양병원에서 진료하기 힘든 루게릭, 파킨슨병 등 신경계 희귀난치성 질환을 특화진료하는 요양병원이다.
수준 높은 의료시스템을 갖춰 환자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만성질환이나 재활이 필요한 질환이 급속도로 늘면서 재활과 요양 치료병원 수요도 늘고 있다. 인천로뎀요양병원은 복합적이고 전문적인 치료가 필요한 환자들에게 특화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치매 뇌졸중 등은 물론 노인성 질환, 만성 질환, 말기 질환 등 요양치료가 필요한 환자를 위한 특화 진료 체계를 갖추고 있다. 의사 1명당 돌보는 환자 숫자가 적어 의료인력 1등급을 받았고 간호사와 간호조무사의 비율도 2 대 1로 유지해 간호인력 1등급을 인정받았다. 수준 높은 서비스의 질을 인정받아 개원 1년 만에 보건복지부에서 주관하는 의료기관인증평가에서 정식 인증을 받았다.
병원에는 임상경험이 풍부한 신경과 전문의가 상주하고 있다. 고령 환자나 중증질환 환자에게 긴급상황이 발생했을 때 즉시 전문의가 환자 상태를 보살필 수 있어 적절한 대처가 가능하다. 또 불필요한 비급여 항목 진료를 줄이고 병원을 합리적으로 운영해 환자들의 신뢰도도 높다. 암 환자가 입원하면 진단과 초기치료를 맡았던 의료진과 긴밀히 상의해 항암보조치료 재활치료 심리치료 완화치료 등을 꼼꼼하게 실시하고 있다.
병원은 환자뿐 아니라 간병으로 심신이 지친 보호자의 우울증 치료와 상담관리도 함께 하고 있다. 다른 병원에서는 보기 힘든 프로그램이다. 여러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해 환자들에게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 환자와 보호자를 위한 각종 프로그램을 인정받아 메디컬코리아 대상이 생긴 이래 요양병원부문 상을 받았다.
이지현 기자 bluesk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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