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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로복지공단 대구병원(병원장 이강우·사진)은 대구·경북 내 최고 수준의 재활전문병원이다. 국민의 건강을 지키는 공공병원으로서 최근 보건복지부로부터 의료기관인증을 받았다. 대구 학정동에 250병상 규모로 개원한 대구병원은 고용노동부 산하 근로복지공단이 직영하는 병원이다. 재활의학과, 내과, 정형외과, 영상의학과 등 4개 과를 운영하고 있다. 이 중 재활전문센터를 특성화해 최고 수준의 시설과 장비, 전문인력을 보유하고 있다. 근로복지공단 대구병원은 전문 분야별 치료사 간 유기적으로 협력하는 치료 시스템인 통합재활서비스를 구축했다. 의료에서 직업사회복귀까지 환자에게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재활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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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층과 4층의 입원실은 2개의 VIP실을 제외한 248병상을 4인 병실로 만들어 환자의 사생활 보호와 휠체어 등 이동에 불편함이 없도록 설계했다. 환자 개개인에게 넓은 공간과 전면을 유리로 시공해 마치 호텔 라운지 같은 아름다운 경치를 감상할 수 있다는 게 병원 측 설명이다. 입원실마다 전용 화장실도 설치했다.
근로복지공단 대구병원은 중추신경계치료, 근골격계치료, 전기치료 등 의료재활 이외에 산재환자의 사회복귀를 위한 직업재활 서비스도 제공한다. 병원 관계자는 “직업재활 치료를 통해 환자 개인별 특성에 부합하도록 평가와 상담 및 훈련 등 종합적인 직업재활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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