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 연구원은 "국내 후판 가격이 조정되며 4분기 실적은 정상 수준을 회복할 전망"이라며 "매출은 작년 동기보다 40% 늘어난 162억원, 영업이익은 53% 증가한 23억원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자회사 신진에스코도 4분기 25억원의 매출을 기록해 손익분기점(BEP)을 넘어설 것"이라며 "신진에스코의 경우 내년부터는 사업이 폭발적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신진에스코는 본사 외에 대형 대리점을 2개 열었고, 내년에는 전국 거점에 약 10개의 대리점을 새로 오픈할 예정이다.
대리점 오픈으로 인한 매출 성장은 물론 절단기 납품에 따른 기계 매출까지 기대할 수 있다고 김 연구원은 내다봤다.
그는 "신진에스코 사업 본격화에 따라 내년 신진에스엠도 실적 고성장의 원년을 맞게 될 것"이라며 "신진에스코 사업 안정화 이후 해외 진출도 고려하는 만큼 성장 모멘텀(동력)은 충분하다"고 말했다.
권민경 한경닷컴 기자 kyou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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