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승언, 소속사와 분쟁…배후 언론인 A씨, '언론플레이'까지 구상

입력 2015-12-09 09:00   수정 2015-12-09 13:21

2030세대들은 크리스마스에 연인과 둘만의 공간에서 오붓하게 즐기는 데이트를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최악의 데이트 장소로는 번잡한 도심이나, 인파가 몰리는 테마파크 등이 꼽혔다.

야놀자는 9일, 오픈서베이와 함께 남녀 3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크리스마스 데이트 유형’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응답자의 절반에 가까운 46.7%가 크리스마스에 연인과 둘만의 공간에서 즐기는 오붓한 데이트를 1순위로 꼽았으며, 공연 및 콘서트 관람(20.3%), 평소와 유사한 맛집, 카페 데이트(14%) 등이 뒤를 이었다. 쇼핑몰 등 도심 번화가 데이트나 친구들과 함께 하는 파티 등은 상대적으로 선호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악의 장소로 피하고 싶은 곳을 묻는 질문에도 명동, 신촌 등 도심 거리(52.3%), 놀이공원, 동물원, 아쿠아리움 등 테마파크(20%)를 꼽아 크리스마스 당일에는 사람들이 많이 붐비는 곳은 피하고 싶은 심리를 드러냈다.

둘만의 공간 마련을 위해 숙박시설을 이용할 계획이 있느냐는 질문에 약 42%가 있다고 답했으며, 크리스마스 데이트 비용에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는 항목을 묻는 질문에서도 선물 구입비(47%) 다음으로 숙박시설 이용료(22.3%)가 높게 나타났다.

오붓한 연인만의 데이트를 즐기기 위해 숙박시설 등을 이용하는 비중이 높아지고 있는 2030 젊은 층의 트렌드를 반영하고 있는 것.

숙박 지불 비용의 적정성을 묻는 질문에는 5만원~ 10만원(56.3%)선이라고 답한 비율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비싼 숙박비에 부담이 있는 대형 호텔보다는 상대적으로 합리적인 가격의 모텔, 펜션, 게스트하우스 등 중소형 숙박업소에 대한 2030세대의 선호도가 높은 것으로 풀이된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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